올해 마지막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멜로디데이와 매드클라운의 신곡 '겁나' 스페셜 클립이 공개된다.
멜로디데이 측은 15일 정오 음원사이트 멜론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 개설된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멜로디데이와 매드클라운의 실제 라이브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라이브 밴드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인 이 영상은 현장음과 어우러진 멜로디데이의 풍부한 가창력, 매드클라운의 하이톤 플로우 랩이 곡의 감성을 더욱 증폭시켜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 영상은 오랜만에 멜로디데이의 모습을 보길 바라는 팬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멜로디데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신곡 '겁나'를 발표했으나 이에 대한 활동 계획을 갖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라이브 영상은 멜로디데이가 연말을 맞아 팬들에게 전하는 깜짝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12일 '겁나'를 발표한 후 순식간에 음원차트 순위권에 안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히트곡제조기 이단옆차기가 이들의 프로젝트 작곡팀 멤버인 '텐조와 타스코', '세이온(SEION)'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내며 인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랩 파트를 맡아 참여한 매드클라운 역시 전작인 씨스타의 소유 '착해빠졌어', 효린 '견딜만해'에서 보여줬던 콜라보 강자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별을 예감한 이의 두렵고 불안한 심리를 랩으로 표현한 매드클라운은, 주특기인 하이톤 플로우 랩으로 귓가를 파고 들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한해 멜로디데이는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지난 2월 '어떤 안녕'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통해 실력과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신인이지만 2AM 창민(곡 '마지막 처음'), 씨엔블루 종현(곡 '사실은 말야') 등 선배 가수들과 듀엣곡을 발표하며 가창력과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에 멜로디데이는 '겁나'를 통해 청아한 목소리 가운데 풍겨져 나오는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1년 사이 가파르게 성장한 뮤지션의 내공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멜로디데이는 '겁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별을 앞둔 여성의 심경을 대변한 4명의 멤버들은 4색 감성 연기로 '음악을 듣는 즐거움'과 '영상을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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