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연홍이 '청담동 스캔들' 후속으로 내년 1월부터 방송하는 SBS 새 아침극 '황홀한 이웃'에 캐스팅됐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 밖에 몰랐던 여자가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극 중 안연홍이 조은실 역을 맡았다. 조은실은 주인공 공수래(윤손하)의 단짝이다. 학창시절 조은실이 육성회장 딸에게 왕따를 당할 때 수래가 대걸레로 육성회장 딸을 때려주고 무기정학을 당해 고등학교를 중퇴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일말의 책임과 미안함으로 수래의 일이라면 애를 낳다가도 뛰어오는 인물이 바로 조은실이다. 마음은 착하지만 귀가 얇고 남자관계가 복잡해 여기저기 사고를 치며 수래가 뒷감당을 하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이에 대해 안연홍의 소속사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안연홍이 조은실 역을 소화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와 몸매관리를 하고 있으며 직접 의상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소품까지 디테일하게 일일이 준비하는 등 굉장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안연홍은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로 개성있는 배우로 자리매김 후 최근 '더 이상은 못 참아', '산너머 남촌에는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밝고 귀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안연홍의 개성만점 코믹연기가 기대되는 '황홀한 이웃'은 내년 1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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