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이 감독이 18일만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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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75대66으로 승리했다. 삼성이 승리의 기쁨을 맛본 것은 지난달 28일 오리온스전 이후 무려 18일 만이다. 최근 6연패의 사슬을 끊은 삼성은 시즌 6승째를 마크했다.
삼성은 전반을 26-35로 9점차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들어 리오 라이온스와 차재영의 맹활약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특히 경기 종료 1분21초를 남기고 차재영이 3점슛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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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경기 후 "전반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반이 끝나고 져도 되니까 부담 갖지말고 즐겁게 경기하자고 했다. 후반전 들어 수비가 되면서 경기가 풀렸다. 수비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 차재영이 결정적인 순간 3점슛을 넣어 이길 수 있었다"면서 "오늘 턴오버가 문제가 됐는데, 턴오버와 실점을 줄이면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실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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