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달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베슬레이 스네이더르(30)가 갈라타사라이 탈출을 원하고 있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각) '1월 이적시장에서 스네?貧0 이적을 추진한다.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유와 사우스햄턴이 스네이더르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네이더르는 2013년 1월 인터밀란에서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스네이더르는 리그 13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갈라타사라이가 지난 몇 달간 주급을 제 때 지급하지 못하자 스네이더르는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마침 팀에 새롭게 부임한 두이군 야르수바트 신임 구단주도 스네이더르의 고액 연봉에 부담을 느껴 그의 이적을 용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갈라타사라이가 책정한 이적료는 900만파운드(약 155억6000만원)이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사령탑과 선수로 인연을 맺었던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스네이더르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또 네덜란드 출신의 로날드 쿠만 사우스햄턴 감독도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스네이더르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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