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첼시는 더 강해졌다. 그러나 우리가 첼시를 이길 수 있다."
파리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루카스 모우라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상대인 첼시에 자신감을 보였다. 모우라는 16일(한국시각) 구단의 PSG TV와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팀을 만나서 좋다. 이 경기를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팀을 믿는다"고 밝혔다.
키워드는 '복수'다. PSG는 지난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첼시에 4강행 티켓을 내줬다.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PSG는 3대1로 승리를 했지만 2차전에서 첼시에 0대2로 패했다. 결국 1,2차전 합계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8강에서 주저 앉았다.
올시즌 16강에서 지난시즌에 당한 패배를 값아야 한다. 모우라는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첼시가 우리보다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드로그바와 파브레가스가 있어 강해졌다. 그러나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지난시즌 패배로) 충분히 동기 부여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구단주 역시 첼시와의 대결을 반겼다. 그는 "첼시와 대결해 다행이다. 감독과 선수들을 믿는다. 지난 시즌에 많은 것을 배웠다. 올해는 다른 결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SG와 첼시의 16강전 1차전은 2월 18일 PSG의 홈에서 열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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