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14 발롱도르(Ballon d'Or) 트로피가 공개됐다.
발롱도르를 제작하는 프랑스 파리의 멜레리오 스튜디오는 16일(한국 시각) 2014 발롱도르 트로피를 공개했다.
FIFA는 지난 2일 2014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제작사 측은 이날 황금공(발롱도르) 모양의 트로피와 함께 최종후보 3인의 이름이 각인된 이름표도 함께 공개했다.
발롱도르는 지난 2008년 이후 호날두와 메시가 양분해왔다. 호날두는 2008년과 2013년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호날두-메시 이외의 발롱도르 수상자는 지난 2007년 카카(상파울루)가 마지막이었다.
올시즌에는 두 거물의 싸움에 새로이 골키퍼인 노이어가 합류한 모양새다. 노이어는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및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우승을 이끈 공헌도를 인정받아 최종후보 3인에 올랐다. 대부분의 축구전문가들은 호날두-메시의 2파전에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이 거드는 모양새였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호날두-메시의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날두는 올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합쳐 20경기에서 무려 30골9도움이라는 경악스러운 기록을 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CL 라 데시마(10회 우승)를 이끈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에서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컵을 안았지만, 리그에서는 3위에 그쳤다.
메시는 올시즌 21경기에서 21골9도움을 기록중이며,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메시는 이번 시즌 UCL과 라리가, 엘 클라시코 통산 최다골을 깨뜨리며 기록 파괴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UCL에서 8강에 그쳤고, 리그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2위를 차지한 점이 약점이다.
노이어는 지난 시즌 뮌헨의 리그-포칼컵 '더블'과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끈데 이어 독일의 월드컵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에서 단 3골밖에 허용하지 않는 미친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위퍼와 골키퍼를 겸하는 엄청난 활동량도 특징이다. 하지만 골키퍼 포지션의 특성상 눈에 띄는 기록이 없고, 팀 성적이 발롱도르 투표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칠지 의문이다.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프랑스의 축구매거진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시상해온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10년 FIFA 최우수선수상과 합쳐져 'FIFA 발롱도르'로 명칭이 변경됐다.
FIFA 발롱도르는 209개 FIFA 가맹국의 감독과 주장,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오는 2015년 1월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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