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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경찰청 납치사건 전담반과 함께 마닐라 외곽의 한 주택에서 홍모(29)씨와 김모(실종 당시 50세)씨의 시신을 각각 지난달 25일, 26일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2010년 12월과 2011년 9월 필리핀 여행 중에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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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 발견된 곳은 최세용이 범행 당시 일부 공범과 함께 머무르던 곳으로 마당이 있던 곳에 시신을 묻고 그 위에 새로 집을 지어 범행을 은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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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9일 경기도 안양의 한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무참하게 살해하고 1억8천500만원을 빼앗아 필리핀으로 달아난 최세용은 현재 복역 중인 2명의 공범과 함께 필리핀을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납치강도행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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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용은 2012년 11월 필리핀에서 태국으로 달아나려다가 여권법 위반으로 붙잡혀 지난해 2월 태국 법원에서 징역 9년 10월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0월 국내로 송환됐다.
또 경찰은 발견된 유해 외에도 살인 사건이 2건 더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