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전반전이 끝나는 버저가 울렸다. 헤인즈는 가까이 있던 이승무 심판에게 손가락을 들며 불만을 표시했다. 곧바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3쿼터 시작하자 마자 양동근이 보너스 자유투를 얻은 이유다.
Advertisement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손가락 욕'은 아니었다.
Advertisement
그는 2013년 2월13일 KT와의 경기에서 '욕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KBL은 상대 코칭스태프에게 욕설한 의혹을 받은 헤인즈에게 300만원 벌금의 징계를 내렸다.
Advertisement
하지만 기량만큼은 대단하다. 7시즌을 뛰면서 외국인 역대 최다득점 2위에 올라있다. 세밀한 테크닉과 클러치 능력,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 등 대표적인 '한국형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가끔 경기 중 흥분해 물의를 일으키곤 한다. 이날도 라틀리프와 치열한 골밑 몸싸움에 반칙을 불어주지 않는 판정에 대해 그릇된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 결국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그러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가운데 손가락 욕'은 아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