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우리은행은 19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81대59로 승리, 개막 후 15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2003년 여름리그에서 삼성생명(삼성 전신)이 15연승을 기록한 이후 처음 나온 개막 후 15연승 기록이다.
강호 우리은행이 쉽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기는 쉽게 전개되지 않았다. KDB생명 선수들이 힘을 내며 3쿼터 중반까지 대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3쿼터 중반부터 압박 수비를 펼쳤고, KDB생명 가드진이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에이스 임영희가 골 폭죽을 터뜨리며 타이기록 수립을 자축했다. 임영희는 이날 경기 23득점하며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5경기로 벌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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