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베스트 11에 큰 변화를 줬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고미스가 출격했다. 주전 공격수인 보니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월에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보니의 공백에 대비해 고미스의 컨디션을 체크해보려는 몽크 감독의 실험이다. 2선 공격수로는 라우틀리지와 셸비, 다이어가 자리했다. 발 부상 중인 시구르드손이 빠지고 셸비가 전진 배치됐다. 햄스트링을 다친 몬테로 대신 다이어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기성용은 캐롤과 함께 더블 볼란치로 기용됐다. 테일러, 윌리엄스, 페르난데스, 리차즈가 포백에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파비안스키가 꼈다. 보니와 시구르드손, 몬테로 등 주전들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기성용은 자리를 지켜냈다. 기성용은 올시즌 스완지시티가 치른 17번의 리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Advertisement
결승골 이외에도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과감한 태클로 상대 공격수들의 공격을 저지했고 높은 제공권으로 헤딩볼을 수차례 따냈다. 후반전에는 공격 가담이 빛났다. 후반 10분 고미스에게 로빙 패스로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이어 2분 뒤에는 오른발 크로스로 엠네스의 슈팅을 도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