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일어서지 못했다. 도르트문트가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겨울 휴식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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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20일 베르더브레멘 원정에서 1대2로 졌다. 4승3무10패를 기록, 18개팀 가운데 17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지난해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도르트문트의 추락은 의외였다. 무엇보다도 공격 부진이 컸다. 17경기에서 18골밖에 넣지 못했다. 마르코 로이스는 전반기 내내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치로 임모빌레도 그리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헨릭 므키타리안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여기에 수비도 좋지 않다. 26골을 내주었다. 공수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끝없는 부진에 위르겐 클롭 감독도 화를 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바보처럼 경기를 했다. 어떤 비난도 정당하다. 우리의 잘못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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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추락에 반사 이익을 얻은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승 3무, 승점 45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대항마가 없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질주를 막을 팀은 아무도 없어 보인다. 2위 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차는 11점, 3위 레버쿠젠과는 17점에 달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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