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렌 맹활약, 감독이 더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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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금융 라이벌 신한은행을 이번 시즌에 드디어 처음으로 이기며 그간 2연패의 수모를 씻었기 때문이다. KB스타즈는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4쿼터 5분30초경부터 4개의 3점슛을 쏟아부은 끝에 결국 74대7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외국인 선수 스트릭렌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트릭렌은 이날 3점슛 3개를 포함해 총 27점을 넣었다. 그 중에서 11점을 4쿼터에 집중했다. 70-70이던 경기 막판 연속 4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 활약에 서 감독 역시 크게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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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그간 스트릭렌이 스스로 자기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계속 미안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활약을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스트릭렌의 활약은 본인도 기쁘겠지만, 감독인 내가 더 기뻤다"고 밝혔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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