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가 인간 승리의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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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에레스는 22일 열린 뉴캐슬과 웨스트햄의 21세 이하 프리미어리그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88분을 뛴 구티에레스는 팀의 4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티에레스는 2013년 고환암 발병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지난해부터 고환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진단 받은 결과 고환함으로 드러났다. 암 확진을 받은 뒤 정말 많이 울었다"면서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투병사실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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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치료 끝에 다시 경기장에 나서게 된 구티에레스는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나를 걱정하고 지지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한다. 복귀해서 너무나 자랑스럽다. 정말 좋은 경기였다. 너무 행복하다"고 썼다.
피터 베즐리 뉴캐슬 21세팀 감독은 "구티에레스가 이대로 사라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정말 그는 인간적으로나 선수로서나 톱클래스다"고 말했다. 이어 "뉴캐슬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복귀를 기다려왔다. 정말 최고의 크리스마스다"고 덧붙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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