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과 진혁 감독이 재회했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박해진이 주연으로 발탁된 '남인방-친구'는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박해진과 함께 중국의 인기스타 장량, 설지겸 등이 출연한다. SBS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 여러 인기 드라마를 선보인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인연을 맺은 박해진과 진혁 감독은 '남인방-친구'를 통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해진은 진혁 감독이 '남인방-친구'의 연출을 맡기까지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은 "늘 자상하시고 현장을 부드럽게 이끌어가는 걸로 정평이 난 진혁 감독님은 중국에서도 현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존경하는 감독으로 꼽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현장을 만들어주고 계신다. '닥터 이방인' 촬영 당시에도 배우들을 살뜰히 챙겨주고 스태프들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반했다. 이번 '남인방-친구' 역시 '메이드 인 진혁'의 힘을 믿고 있다"고 전했다.
'남인방-친구'는 내년 중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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