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들은 SK가 삼성을 꺾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5일 모비스-창원LG, 전자랜드-오리온스, 서울SK-서울삼성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6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SK-삼성전에서 SK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SK는 80~89점대(51.75%)를 기록했고, 원정팀 삼성은 그보다 낮은 70~79점대가 50.63%로 1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서울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양팀이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정반대다. SK는 꾸준히 승리를 챙기며 선두자리를 넘보고 있지만, 삼성은 최하위를 벗어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삼성은 지난 23일 전자랜드전에서 46대100이라는 기록적인 패배를 당하며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있는 상태다. SK의 우세 속에 과연 삼성이 얼마나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모비스-LG전에서는 80-89점대를 기록한 모비스(51.38%)가 70~79점대에 머무른 LG(50.41%)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선두 모비스는 KGC와 오리온스에게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지만, SK와 KCC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8위 LG는 여전히 불안정한 전력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모비스가 2승1패로 앞서고 있으며, 모비스와 LG는 각각 평균 82.0점과 75.7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자랜드-오리온스전의 경우 전자랜드(40.35%)와 오리온스(42.92%)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나란히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양팀은 올 시즌 플레이오프 판도의 가장 중요한 다크호스다. 양팀은 상위권팀에게 이기기도 하지만, 최하위 삼성에게 패하는 등 도깨비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전자랜드가 2승1패로 앞서고 있지만, 3경기 중 2경기가 5점차 승부였던 만큼, 접전의 가능성도 높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발매는 25일 오후 1시 50분에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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