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한항공의 지난달 국제선 여객이 128만85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선 여객도 53만9721명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5.2% 줄었다.
24일 국토교통부의 11월 항공여객 집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국적 항공사 7곳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여객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00만60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8% 증가했으며 저비용항공사들은 두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증가율이 138.2%로 가장 높았다.
국내여객의 경우 대한항공은 5.2% 감소한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14% 증가했다.
이스타항공(7.2%)을 제외한 다른 저비용항공사들은 모두 두자릿 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국토부는 11월 전체 항공여객은 671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3.7%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32.6만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1~11월 누적 실적으로는 여객은 7473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 화물은 337만톤으로 5.5% 증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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