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내년 배당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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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같은 규모인 30~50%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24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14년 11월 중순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4년 결산배당 규모도 전년대비 확대할 예정"이라며 "2015년부터 중간배당 실시 등 주주환원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배당확대 범위,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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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올 초 주당 1950원(보통주 기준)씩 총 5344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0~50% 가량 확대되면 내년 초 주당 배당액은 2500∼3000원 정도로 늘고, 전체 배당금액도 6950억∼8020억원으로 늘게된다.
이같은 배당 확대 소식에 24일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2.04% 오른 17만5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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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도 19일 공시를 통해 "주주 중시 정책 및 국내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작년 대비 30∼50%의 배당 증대를 적극 검토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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