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는 우리 플레이스타일과 안맞아."
브랜던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발로텔리를 향한 돌직구를 날렸다.
프리미어리그 10위, 4위 웨스트햄보다 승점 9점 뒤진 상황에서 리그 10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한 무기력한 공격수 발로텔리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로저스 감독은 발로텔리 부진의 이유를 리버풀의 현시스템인 3-4-3 포메이션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라고 봤다.
지난 8월 AC밀란에거 이적한 이후 전 경기를 통틀어 단 2골만을 기록중인 발로텔리는 최근 SNS 인종차별 이슈로 1경기 출전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번리와의 박싱데이 경기를 앞두고 로저스 감독은 "3-4-3 시스템은 발로텔리와 잘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곳에서 함께 해본 결과 발로텔리는 박스 안과 밖을 돌아다니는 것이 어울리는 공격수다. 그러므로 3-4-3 시스템에서 요하는 강도높은 압박에는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보유한 선수의 최선, 선수의 장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보리니가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발로텔리의 복귀를 반겼다. "중요한 것은 그가 징계가 끝나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부진한 리버풀은 27일 새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박싱데이, 강등권 번리 원정에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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