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김준현 김대희 등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 대다수가 전속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지며 대어급 개그맨들이 대규모로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전망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김모씨는 수년간 수억원을 횡령한데 이어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해외로 도주했다.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들과 직원들은 지난 두 달간 월급이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았고, 김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런 가운데 소속 개그맨들은 출연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알리는 내용 증명을 회사에 보냈다.
이번 전속 계약 해지로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콘텐츠 부문을 맡은 김준호를 제외하면 40여명에 달하던 소속 개그맨이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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