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6·퀸즈파크레인저스)가 친정팀 맨유의 3강을 낙관했다.
퍼디낸드는 26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6주전, 나는 사람들이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지금 맨유를 보라. 나는 맨유가 올시즌 분명 3위 이내에 들 것이라고 본다. 분명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것이고, 많은 대회중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지금처럼 좋은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누가 알겠나. 2위가 될 수도 1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로 무패를 달렸다. 직전 애스턴빌라 원정에서 1대1로 비기며 6연승에서 멈춰섰지만, 라다멜 팔카오가 동점골을 터뜨리는 수확이 있었다. 2일 박싱데이, 뉴캐슬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07~2008시즌 퍼거슨 감독 아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퍼디낸드는 "판할 감독이 시즌 초반 스타트가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감독의 원하는 바를 이해하면서 팀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최근 6~7경기에서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캐릭의 복귀 역시 팀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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