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성이 J2-리그 교토상가로 이적한다.
AFC투비즈를 인수한 스포티즌은 26일 황진성의 이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스포츠조선은 3일 황진성의 이적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황진성은 8월 투비즈와 계약했다. 무릎 부상 후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황진성과 국내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이 인수한 AFC 투비즈의 만남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이었다. 황진성은 10월초 데뷔전에서 도움을 시작으로 이후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14경기에 출전해 3골-4도움을 기록했다.
투비즈는 "황진성이란 좋은 선수의 재기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축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교토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기대한다"며 그를 응원했다. 또한 "AFC 투비즈는 한국유망주 영입, K-리그와의 상생모델개발 등 한국축구발전을 위한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황진성은 "힘든 시기에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게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 투비즈에서 만난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축구를 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많은 감정들을 느꼈다. AFC 투비즈를 떠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항상 AFC 투비즈를 응원하고 잘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투비즈는 국내 스포츠마케팅-비지니스 기업인 스포티즌이 한국 기업 최초로 인수한 유럽 축구 구단이다. 벨기에 축구 국가 대표의 중심 에당 아자르 (23·첼시)가 유소년 시절을 보낸 구단이기도 하다. AFC 투비즈는 1953년에 창단됐으며, 2008~2009시즌에는 벨기에 1부 리그를 경험한바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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