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대한항공은 2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4~2015시즌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3대2(25-22 22-25 23-25 25-20 15-19)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거포 마이클 산체스는 팀에서 가장 많은 41득점을 올렸다. 신영수이 17득점, 곽승석이 10득점을 올리는 등 국내 선수들도 제 몫을 했다. 한국전력은 주포인 미타르 쥬리치가 오른쪽 어깨 부상 속에서도 28득점을 올렸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대한항공은 산체스와 블로킹이 호조를 보이며 1세트를 가져갔다. 기세를 올린 대한항공은 2세트와 3세트를 내주며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하지만 4세트에서 수비가 살아나며 힘겹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대한항공은 5세트에서 산체스의 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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