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호주아시안컵에 나선 슈틸리케호 캡틴 후보가 구자철(25·마인츠) 기성용(25·스완지시티) 이청용(26·볼턴)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은 28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맥쿼리대학 스포츠필드에서 진행된 첫 훈련을 마친 뒤 "주장은 감독이나 코치진이 결정해서 통보하는 게 아니다"며 "모든 선수가 모여 상황을 의논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국제대회에서 사령탑이 주장 선임을 발표해왔던 모습과 달리 '자율적 발탁'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A대표팀 관계자는 "대표팀 주장 선발과 관련해 선수들 간의 암묵적 동의가 있다"고 밝혔다. 구자철이 주장 완장을 차되,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거나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면 기성용, 이청용 순으로 완장을 넘긴다는 것이다.
구자철은 2009년 이집트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각각 주장완장을 찼다. 줄곧 주장직을 수행하면서 코칭스태프, 동료 간 가교 역할 노하우가 풍부한데다 그라운드 안에서 보여준 통솔력도 탁월했다. 특히 '구줌마'로 불릴 정도로 쉴새없이 수다를 떨면서 선후배와 허물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이 최대 강점이다. 하지만 최근 컨디션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타라 기성용, 이청용이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기성용과 이청용 모두 중원, 공격의 핵으로 수많은 대회를 치르며 쌓은 풍부한 경험이 강점이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각각 29일과 내달 3일 시드니에서 A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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