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30일 중앙수비수 이원재와 문진용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강화했다.
이원재는 포항, 전북, 울산, 안산을 거치며 K리그 통산 87경기에 출전, 4득점을 기록하는 등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이다. 2005년 프로에 데뷔했고, 2007시즌 포항의 R리그 우승을 이끌며 수비수로서는 최초로 R리그 MVP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2년간 안산경찰청에서 39경기에 나서는 등 주전 수비수로 활약해 수비라인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재와 함께 대구에 입단하게 된 수비수 문진용은 2013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해 4경기에 출전했다. 1m92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제공권과 몸싸움이 장점이며, 고등학교 때까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다 수비수로 변신한 만큼 공격력도 갖추고 있다. 전북에서는 중앙 수비수 외에 측면 수비수도 소화하며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대구는 1월 5일 남해에서 실시하는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준비에 들어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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