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다승 공동 선두(3승)에 오른 전인지(21)와 이정민(23)이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포진했다.
전인지는 25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리조트(파72·6490야드)ㅇ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4타를 줄인 이정민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발목을 다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전인지는 전반에 버디 3개를 낚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정확한 샷으로 타수를 줄였다. 이정민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뒤 14번홀(파5) 16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연속으로 타수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전인지와 이정민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1라운드에서는 조윤지(24) 장수화(26) 남소연(24)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22)은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며 공동 76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장하나(23)는 보기 2개 버디 4개로 2타를 줄이며 공동 16위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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