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서도 뭐가 잘못됐는지 느끼고, 발전했으면 한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8연패 늪에 빠졌다. 하지만 유도훈 감독은 젊은 국내 선수들이 패배 속에서도 배우는게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자랜드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경기에서 상대에 3점포 4개를 내주며 82대90으로 패했다. 8연패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초반 무너지고 따라가며 힘만 쓰고 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내 선수들의 외곽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공격에서도 승부처 포웰과 정영삼 등은 괜찮은데 다른 선수들이 찬스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수비 준비를 더 많이 하겠다. 지금 분위기는 내가 만든 거다. 다만, 선수들이 지면서도 뭐가 잘못됐는지 느끼고 발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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