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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서 78대68의 완승을 거뒀다. kt의 박상오와 코트니 심스가 부상으로 빠져 의외로 싱겁게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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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상민 감독은 이날 2쿼터에 라틀리프와 와이즈, 김준일을 모두 기용했다. 이들은 골밑 공격을 통해 kt를 압박했다. 23점 중 12점을 합작했고, 전체 리바운드 9개중 7개를 이들 3명이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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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3명이 있으니 높이에서 우위를 좀 더 가져갈 수 있다. 또 이들 3명 모두 외곽슛을 쏠 수도 있다"는 이 감독은 "수비적으로도 스위치 디펜스를 할 수도 있고, 문태영까지 더하면 높이에서 훨씬 앞설 수 있다"고 빅3의 기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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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t에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25승20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 1위 오리온-모비스(29승15패)엔 4.5게임차, 3위 KCC엔 2게임차를 보인다. 삼성 빅3의 위력이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먹힌다면 플레이오프를 좀 더 높은 순위에서 치를 지도 모를 일이다.
잠실실내=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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