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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워즈' 녹화장에서 원더우먼으로 변신한 MC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후 2년 만에 해 보는 여자 분장이다", "그동안 나이 들어서 여장 같은 건 하지도 않았는데, 여기서 하다니..."라는 말로 제작진을 향해 뾰루퉁한 말을 남기며 쑥쓰러운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옛날엔 여장해도 좀 괜찮았는데... 이젠 힘들다" 라고 말하던 MC 박명수는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라는 특유의 호통을 치며, 속눈썹까지 붙이는 완벽 투혼을 발휘. 천생 개그맨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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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손꼽히는 김성주와 박명수가 직접 슈퍼맨과 원더우먼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며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놀라운 케미를 발산,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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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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