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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의 맏아들 이방우(이승효 분)가 사라지면서 왕위계승에 적장자 원칙이 무너졌다. 어떤 대군이라도 세자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된 상황인 것. 그러나 이성계는 건국에 아무런 공이 없는 막내 아들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하겠다 결심했다. 그리고 정도전을 찾아가 자신의 뜻에 동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세자 자리에서 밀려났음을 안 이방원에게는 무명이 나타나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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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장면은 이방원의 거처인 경덕전에 모인 이성계 아들 삼형제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둘째 아들 이방과(서동원 분), 넷째 아들 이방간(강신효 분), 다섯째 아들 이방원이 모인 것. 한 곳에 모여 앉은 세 인물의 표정 속에는 분노, 당혹, 진지함 등 그들이 처한 상황만큼이나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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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와 정도전의 결정으로, 세자 자리에서 밀려난 삼형제. 이들이 모여서 나눈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들의 대화는 머지 않아 펼쳐질 피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넘치는 긴장감 속 세 형제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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