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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LG의 주장은 조인성이었습니다. 주전 포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그가 주장을 맡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0.214의 타율에 그쳤습니다. 1998년 프로 데뷔 후 가장 낮은 타율이었습니다. 2009년 LG는 7위에 머물렀습니다. 1년 만에 주장에서 물러난 조인성은 2010년 0.317의 타율 28홈런 107타점으로 커리어 하이와 함께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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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는 LG 선수단은 물론 구단 직원까지 참가한 투표 방식이 새롭게 도입되어 이병규가 2년 임기의 주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2012년 0.300, 2013년 0.348로 수그러들지 않은 방망이 솜씨를 과시했습니다. 2013년 이병규는 과감한 세리머니로 후배들을 독려했고 LG는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병규는 주장 징크스에서 자유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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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년 임기의 주장을 맡게 된 류제국은 야수가 아닌 투수입니다. 선발 투수인 그는 주장으로서 상당한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류제국이 주장 징크스를 깨뜨리며 개인 기록과 팀 성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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