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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풀하우스' 이후로 처음 밝은 캐릭터를 하게 됐다. 한번도 작품할 때 계획적으로 한적은 없는 것 같다. 하다 보니 그런 그림들이 그려졌다. 이번에 대본 받고 너무 즐겁게 읽었다. 처음 캐릭터는 지금보다 좀더 얌전했다. 그런데 작가님이 내 안에 밝은 기운들을 캐치해주셔서 대본에 많이 반영해주셨다. 그래서 이전보다 입체적으로 많이 바뀐 캐릭터다. 너무 재밌어서 하게 됐는데 이렇게까지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 받을 줄은 몰랐다. 오랜만에 무거운 작품만 하다 밝은 캐릭터를 하니까 처음엔 재밌겠다고 시작했지만 막상 코믹 연기가 너무 어려웠다. 거의 10년 만에 다시 재밌는 캐릭터를 하게 되니까 처음엔 감이 안잡히더라. 초반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같이 호흡하는 배우들이 워낙 잘하고 잘 맞춰주셔서 느낌을 빨리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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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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