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야구를 기다리던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에는, 잠실구장의 좌석수가 너무 부족했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입장권이 순식간에 동났다. 양팀의 개막전은 내달 1일 잠실구장에서 오후 7시 열린다. 경기 개최 10일 전인 21일 오전 11시 인터넷 예매가 오픈됐다. 예매가 열리자마자 순식간에 표가 팔려나가기 시작했고, 오후 1시30분 기준 자유석으로 운영되는 외야석만 약 2000석이 남아있고 지정석 예매는 할 수가 없다. 일부 팬들은 "어떻게 1분 만에 매진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전통의 인기팀 LG의 홈개막전이기도 하고, 최근 프로야구 인기 광풍의 일등 공신인 한화가 상대팀이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2일과 3일에 연이어 열리는 양팀의 경기 예매 전쟁도 치열할 전망. 주말 경기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 팬들의 관심이 더 높을 수 있다. 2일 경기는 22일 오전 11시부터, 3일 경기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각각 예매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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