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4·미네소타 트윈스)가 선발 출전, 적시타에 외야 희생플라이로 멀티 타점을 기록했다. .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와의 2016시즌 시범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1회 선발 투수 제라드 에익호프를 상대했다. 1사 주자 1,2루에서 적시 1타점 2루타를 쳤다. 시범경기 두번째 2루타.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쳤다.
박병호의 적시타로 앞서 나간 미네소타는 2회 다니엘 팔카의 솔로포로 2-0으로 달아났다.
박병호는 2-1로 앞선 2회 수비, 상대 에익호프의 투수 땅볼 병살 플레이 과정에서 유격수 대니 산타나가 던진 땅볼 송구를 잡지 못했다. 산타나의 악송구였다.
박병호는 2-2로 동점인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사 주자 1루에서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바깥쪽 직구를 끌어당겼는데 3루수 정면으로 굴러갔다.
미네소타는 4회 팔카의 연타석 솔로포로 3-2로 다시 앞서 나갔다.
박병호는 3-3으로 동점인 6회 선두 타자로 맞은 세번째 타석, 좌완 투수 제임스 러셀을 상대했다. 방망이 끝에 맞은 타구가 3루 쪽으로 굴러갔고 3루수 안젤리스 니나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박병호는 4-4로 동점인 7회 무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들어간 네번째 타석 상대 우완 앤드류 베일리를 상대했다.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을 추가했다. 미네소타가 5-4로 리드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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