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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나머지 선발 투수입니다. 류제국은 2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며 7.71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은 2.43, 피안타율은 0.394으로 부진했습니다. 그는 3월 12일 울산 롯데전을 끝으로 2주 동안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정상 컨디션으로 합류할지 의문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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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 투수입니다. 시범경기 종료 시점까지 LG는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지 못했습니다. 자칫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LG가 외국인 선수를 비워둔 채 개막을 맞이할 가능성마저 대두되고 있습니다. 개막 직전 극적으로 영입에 성공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팀 분위기와 상대 타자, 그리고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적응 과정 없이 당장 첫 등판부터 제 역할을 해낼지 의문입니다. 1승에 목매다는 정규시즌이 새 외국인 투수의 시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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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G는 소사 외에는 믿을 만한 선발 투수 없이 개막을 맞이했습니다. 류제국과 우규민이 재활 중이었고 루카스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시즌 초반 추락한 LG는 회생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작년의 악몽을 피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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