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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봄은 언제나 분주했다. ACL에 처음 출전한 2009년부터 FC서울은 4월 한 달 동안 평균 7경기를 치렀다. 매주 주말 1경기와 주중 1경기를 소화한 셈이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FC서울은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ACL에 출전한 해에는 조별리그 통과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리그에서는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며 후반기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그 어떤 해보다 가장 화끈하고 완벽한 4월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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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일정만 놓고 본다면 쉽지 않은 4월이었다. K리그 클래식과 ACL을 포함해 무려 한 달 동안 8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었다. 하지만 4월 동안 치른 7경기에서 FC서울은 6승1무의 무패행진(K리그 5승, ACL 1승1무)을 거두고 있다. 덕분에 FC서울은 전북보다 승점 5점이 앞서며 리그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ACL에서는 남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 상관없이 F조 1위를 확정 지으며 16강전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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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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