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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였다. 두산 선발 보우덴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3루 동점 위기를 맞았다. 타석에는 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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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성현은 홈에서 죽었다. 양의지의 송구를 쓰러지면서 잡은 보우덴의 글러브 앞에, 바로 김성현의 발이 와 있었다. 자동 태그와 동시에 이닝 종료. 이후 보우덴은 야수들이 점수를 뽑아주자 7회까지 잘 버텼다. 그것도 99개의 공을 던지면서 5안타 5삼진 무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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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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