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embed/jZBw3P6itp8 |
김기태 KIA 타이거즈만큼 선수들과 소통을 즐기는 지도자가 또 있을까.
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훈련 때 한 곳에 머물지 않는다. 연습이 이뤄지는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선수들과 농담을 주고받는다. 전날 잘한 선수를 치켜세워주기도 하고, 밝은 얼굴로 선수가 무안하지 않게 살짝 질책을 할 때가 있다. 물론, 훈련중인 선수곁으로 다가가 직접 시범을 보이일 때도 많다. 매순간 열정이 넘쳐나는 모습이다.
워낙 격의없이 선수들과 어울리다보니, 종종 오해의 눈길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다. 지난 주말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장면이 그랬다. 김 감독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김주형을 불러놓고 밸런스 잡기 시범을 보였다. 양쪽 손가락을 활짝 펴 어깨 위로 들어올리고, 양쪽 발끝을 가로로 붙인 채 좌우로 이동하는 동작이다. 얼핏보면 '꽃게'가 옆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닮았다. 그런데 이 장면이 몇몇 팬들에게는 우스꽝스럽게 비쳐진 모양이다. 망치로 토스한 공을 정면에서 '툭' 때리는 연습도 있었다.
김 감독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앞서 다시 한번 시범을 보였다. 마침 덕아웃 앞에 있던 김주형과 고영우를 불러 다시 한번 효과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밸런스를 좋게 하는 훈련하면 전후만 생각하는데, 좌우 훈련도 도움이 된다. 목욕탕에서 눈을 감고 양쪽 팔을 벌린 채 한쪽 다리를 들고 균형을 유지하는 훈련도 있다"고 했다.
'꽃게를 연상시키는 훈련이 회자됐다'고 하자 김 감독은 "의미없이 재미있는 동작이 아니라 선수에게 도움이 되는 훈련이다"고 했다. 김 감독은 "그 장면이 어떻게 카메라에 담겨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바깥으로 비쳐진 모습과 속뜻이 다를 때가 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생각에 고개 숙인 할머니, 신부가 안아주고 챙겨줘"..최준희, 외조모 불화설 완전 종식 -
새신랑 포스 손종원, ‘의사♥’ 박은영 옆자리 꿰차…신부대기실서 수줍은 미소 -
최준희 11살 연상 남편, 결혼식서 형님 최환희 얼굴에 '기습 뽀뽀'...장난기 폭발 -
"母최진실과 '원숭이귀' 판박이네"...최준희-최환희, 투샷 인증 '팬들 감탄' -
"배변 도움 안 받아"..박위♥송지은, '무료 간병인 고용' 악플에 눈물('동상이몽2') -
'콩고 국적' 조나단, 韓귀화 시험 모두 마쳤다..."욕 나올 정도로 어렵다" (요정재형) -
56세 심현섭, 곧 2세 보겠네.."결혼하니 ♥정영림이 귀털 깎아줘"(사랑꾼) -
양배차, 전세 사기 딛고 '청약 당첨'됐다.."분양가 5억8천인데 잔금이 5억, 풀대출이다"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