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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7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1승째를 따내며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장원준은 1회말 LG 김용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140㎞대 중반의 직구와 130㎞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섞어던지며 LG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장원준은 3-1로 앞선 6회말 다시 1실점했지만, 7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았다. 8회부터 등판한 정재훈 이현승이 나머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장원준이 선발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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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3으로 뒤진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난데 이어 8회말에도 2사 1,2루 찬스를 맞고도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에 그쳐 끝내 동점을 이루지 못했다. 9회말에는 1사후 이형종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견제에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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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중간, 마무리 투수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하며 잘 틀어막아줬다. 위기 순간 흔들림없는 수비도 승리에 한몫했다. 더운 여름 선수들이 프로답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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