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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영표는 속시원한 해설 못지않은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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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영표는 "김흥국 씨는 축구를 상당히 좋아하시고, 응원을 정말 열심히 하시는데 크게 도움은 안 된다"고 돌직구 평가를 남겼고, 이에 김흥국이 발끈하자 "다시 할 테니 편집해달라. 김흥국 선생님의 응원이야말로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재치있게 재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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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이영표는 '리우 올림픽 대표팀'의 성적을 예견하며 족집게 해설가 '문어영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객관적으로 보면,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멕시코와 독일 공략이 중요하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피지를 이기고 멕시코, 독일과는 비겨 승점 5점을 챙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표는 "이제 7시간 후면 축구가 진행된다. 첫 상대 피지는 화끈하게 이길테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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