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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 사람은 총 3라운드를 거쳐 센터 자리를 정한다. 첫 번째 '택시' 자리를 둔 센터 선정은 '눈싸움'이다. 이수민의 카리스마에 경리와 나라는 쉽게 제압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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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라는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자랑하며 "김수현, 이민호와 광고 촬영을 했다"고 언급했다. "김수현씨가 우리 그룹에 대해 잘 모르실 텐데, '멤버들 다 예쁘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라며 김수현의 인품을 극찬했다. 이어 배우 이민호와의 아웃도어 촬영을, 호주로 이동해 화장품 광고까지 섭렵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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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들의 고민들을 이야기하던 중 '성형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나라는 "1집 때 내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데뷔 초 57kg에서 3집 앨범 때 47kg까지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MC들이 "혹시 성형은 하지 않았냐"며 질문을 던지자 나라는 "성형은 안했고 보톡스는 가끔 맞는다"며 솔직한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분당의 이나영'으로 불렸던 시절을 언급하며 "학창시절을 편하게 보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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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라 역시 연습생 시절 PC방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을 밝혔다. "용돈도 벌고 내가 하고 싶은 게임도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PC방 카운터에 있는 언니를 보고 바로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며 "내가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매출이 늘었다. 사장님한테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각자의 숨겨둔 끼를 발산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 하는 것이 없는 세 사람의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이날 센터퀸은 경리가 차지했다. "왕관의 무게를 잘 견디겠다"는 재치 넘치는 경리의 수상소감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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