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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27일 현재 7,8월 성적이 26승16패로 1위다. 승률이 6할1푼9리로 유일한 6할대 승률을 올린 팀이었다. 이 기간 동안 팀 타율이 3할6리로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공동 1위였고, 평균자책점도 4.74로 1위. 유일한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작은 목동 구장을 사용하면서 타격의 팀이란 이미지를 가졌던 넥센은 고척돔을 사용하면서 마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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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오면서부터 고척돔을 쓰는 넥센이 체력적으로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아무래도 더운 야외에서 5∼6시간을 활동하는 것보다 시원한 곳이 훨씬 체력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 넥센 선수들 역시 고척돔이 체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여러차례 밝혀왔다. 그리고 여름 성적으로 이를 입증했다. 물론 넥센은 6월까지 성적도 좋았다. 39승34패로 3위였고, 홈에서는 22승17패(승률 0.564)로 2위였다. 예상외로 빠진 전력을 잘 메운 넥센이 힘들 수 있는 여름을 고척돔 효과로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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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NC 다이노스가 여름엔 22승19패를 기록해 4위에 그쳤다. 1위를 달리는 두산 베어스도는 23승20패로 NC에 승차없는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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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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