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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장원준은 7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4승(5패)에 성공했다. 11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볼넷 3개, 삼진 5개였다. 그는 최근 3연승과 동시에 KIA전 3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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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벤치는 마무리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재원 타석이었다. 광주구장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관중은 숨죽이고 둘의 대결을 지켜봤다. 전날 위협구 논란이 불거졌기에 모든 포커스는 결과에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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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는데 (장)원준이가 너무 잘 끌어줬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줬다. 8회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무엇보다 정수빈이 오랜만에 홈런을 친 것이 기쁘다"며 "이현승은 너무 오랫동안 등판을 못해서 큰 점수 차에도 내보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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