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엑소(EXO)가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엑소의 '라우더(Louder)'와 블랙핑크의 '휘파람'이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랐다. 엑소는 방송 출연 없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옴므, 뉴이스트, 헤일로의 컴백무대가 공개됐다. 신곡 '딜레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옴므는 애절한 감성과 화려한 가창력을 뽐냈다. '딜레마'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칠 아웃(Chill Out) 스타일의 소프트한 발라드곡으로, 방시혁 프로듀서와 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Love Paint'와 수록곡 'Thank You'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특히 'Love Paint'는 퓨처베이스와 R&B를 기반으로 클래식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얹은 뉴이스트만을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디테일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백호와 민현의 보컬로서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세련되고 힘찬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9개월 만에 돌아온 헤일로는 타이틀곡 '마리야'와 수록곡 '우리, 맑음'을 선보였다. 디노의 첫 자작곡 '우리, 맑음'은 '힘들고 지친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우리와 함께 한 번 달려가보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타이틀곡 '마리야'는 '말이야'의 재치있는 말로, 손편지에 담은 여섯 남자의 섬세한 진심과 여섯 남자의 패기가 담긴 록 댄스곡으로 헤일로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순수한 소년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 평균 나이 15.6세의 풋풋한 소년들 NCT Dream은 '츄잉 검(Chewing Gum)'으로 10대의 밝은 에너지를 표현했다. NCT Dream은 전동으로 움직이는 투휠 '호버보드'를 이용해 무대 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연정의 합류로 주목받은 우주소녀는 보랏빛 요정 같은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신곡 '비밀이야' 무대를 꾸몄다.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는 한동근의 2년 전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44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애절한 가사와 한동근의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보컬이 어우러져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아이오아이는 'Whatta Man'으로 매력적인 걸크러쉬를 발산, 여기에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스피카는 '시크릿 타임(Secret Time)'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밝고 경쾌한 소녀들 라붐은 '아로아로'와 '??'으로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남성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 밖에도 이날 '만찢남녀'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졌다. 소나무 뉴썬, 우주소녀 보나, 구구단 미미, 브레이브 걸스 유정, 라붐 해인이 뭉친 '만찢녀'는 교복을 입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카라의 '프리티 걸(Pretty Girl) 무대를 꾸몄다. '만찢남' 아스트로 은우, 빅스 혁, 업텐션 우신, 헤일로 오운, 몬스타엑스 형원은 유키스의 '만만하니'를 섹시하게 표현해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옴므, 라붐, 스피카, 아이오아이, 한동근, 헤일로, 뉴이스트, 우주소녀, NCT Dream, 업텐션, 마스크, 볼빨간사춘기, 마스크, 라데, 플래쉬, 투포케이, 배드키즈, RUI 등이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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