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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로서의 첫 홈런 기록, 차분히 생각해보니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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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반짝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많았다. 지난해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을텐데. 준비하면서 불안감은 없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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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가장 잘 된 부분과 가장 아쉬운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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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임무를 맡은 첫 시즌을 돌이킨다면?
-이대로라면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도 가능할 것 같다.
골든글러브, 프로야구 선수에게는 정말 큰 영광이고 값진 의미다. 아까 최초 의미에 대해 얘기했는데, kt 구단 첫 수상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kt 소속으로는 지난해 유한준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나,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활약해 수상해 사실상 kt 소속 첫 수상이 될 수 있다.) 물론, 내가 수상자가 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현재 같은 포지션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많아 수상에 집착하기 보다는 시즌 초 세운 목표 달성에 집중할 생각이다. 현재 페이스대로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면 기대는 해볼 수 있을 것 같다.(웃음)
박경수는 타율 3할1푼6리 20홈런 7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벌로는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꼽힌다. 타율 3할3리 16홈런 78타점 22도루를 기록중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의 승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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