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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세만 놓고 보면 한화의 경기력이 더 월등하다. 권혁, 송창식이 전력에서 빠졌지만 마운드는 되려 살아났다. 장민재, 윤규진, 송은범이 주축으로 선발진을 지키고 서캠프는 불펜으로 가면서 더 안정감이 생겼다. 심수창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지키는 야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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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 시즌초 성적이 더 아쉽다. 한화는 4월을 6승 17패 승률 0.261로 마쳤다. 6월부터 조금씩 승률을 끌어올렸지만, 결국 7위 이상으로 쉽게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시즌초 성적 때문이다. 당시의 승패 마진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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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에 대한 선수단 그리고 코칭스태프의 의지는 충만하다. 마지막 가을 야구가 어느덧 9년 전. 이들은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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