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32·KGC인삼공사)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정밀검사 결과 3~4주 진단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4일 "자기공명촬영(MRI)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도 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 달 정도 팀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해란은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2016년 청주·KOVO컵 결승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벤치로 물러났다. 김해란은 6대2로 앞선 1세트 초반 디그 과정에서 팔꿈치를 다쳤다. 당시 얼음찜질 등으로 긴급조치를 취한 김해란은 4일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서남원 감독은 "충격을 받아 인대가 늘어난 것 같다. 병원에서는 3~4주 진단을 받았다. 뼈를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며 "김해란의 빈자리는 박상미로 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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