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기자] 종영을 코앞에 둔 '옥중화'의 막바지 촬영장 비하인드가 포착됐다. 마무리까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쫄깃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MBC 창사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측이 금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장의 이모저모를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대 방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옥중화'의 주역들은 51부의 길고 고된 여정 속에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옥녀' 역의 진세연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첫 촬영 당시와 조금도 변하지 않은 '옥미소'가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힌다. 이어 최근 극중 '정의의 사도'로서 활약중인 '윤태원' 역의 고수도 눈에 띈다. 그는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낸 채 반달 눈웃음을 짓고 있는데, 다정다감한 미소가 여심을 송두리째 녹일 기세다.
그런가 하면 '문정왕후' 김미숙과 '정난정' 박주미의 반전 미소도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극악무도한 악녀로 분하는 두 사람의 포근하고 화사한 표정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극중 김미숙-박주미와 사악한 행보를 같이하고 있는 '윤원형' 역의 정준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의상도 다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도 열정적으로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임팩트를 안긴다.
또한 서하준(명종 분)-최태준(성지헌 역)-윤주희(이소정 역)-김수연(윤신혜 역)-오나라(황교하 역)-서하(만옥 역)은 탄탄한 '눈호강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선남선녀들의 미소가 남신과
여심을 양방으로 흔든다.
나아가 극중 감초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정은표(지천득 역)-이봉원(양동구 역)-쇼리(천둥 역)-최민철(정대식 역)-문철훈(만수 역)은 비하인드 스틸 속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쉴 틈 없이 코믹 본능을 뽐내고 있는 것. 이에 주말 밤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던 이들과의 이별이 한층 아쉽게 다가온다.
이에 '옥중화' 제작진 측은 "오는 6일 '옥중화'가 드디어 51부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두툼한 겨울 외투를 입고 첫 촬영을 시작해서 다시 겨울 외투를 입는 계절이 됐다. 계절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한결 같은 열정으로 촬영장을 빛내주신 모든 배우 밑 스태프, 그리고 꾸준히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변치 않는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는 5일(토) 밤 10시에 MBC를 통해 50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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