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소라가 일상과 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는 4일 방송한 MBC '나혼자 산다'에 틀별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민낯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등장부터 화려했다. 모니터링 실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화려한 워킹으로 등장했다.
이소라는 "1992년도 슈퍼모델 이소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소라가 거주하고 있는 집은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거실과 침실 등 집안 곳곳은 휑할 정도로 심플한 모습.
이소라는 "꼭 필요한 가구 외에는 두지 않는다. 10년 이상 갖고 있는 살아남은 가구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소라의 아침은 영어로 시작했다. 애완견 두마리와 생활하는 그녀는 일상 시작부터 "오마이갓", "굿모닝", "오 노"를 연발해 전현무의 놀림을 받았다.
이소라는 아침부터 몸단장에 바빴다. 우아한 슈퍼모델의 이미지와 달라 혀닦이로 강렬하게 혀를 닦고 화장을 하면서 "우"를 연발했다.
자신을 꾸민 이유는 한가지였다. 해외에 있는 연하의 남친과 화상통화를 하기 위한 것. 이소라는 남자친구 앞에서 자신도 몰랐던 부드럽고 달달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보고싶다", "와서 그 음식 해달라", "뭐 먹었느냐"고 묻는 일상의 질문이 달콤했다. 남자친구와의 화상통화에 더 예쁘게 나오려고 조명등까지 폈다.
그 이유에 대해 이소라는 별도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지금 미국에 있어서 아침 저녁에 영상통화 자주한다. 항상 신선하게 만나고 싶다. 오래됐다고 푹 퍼져서 만나고 싶지 않다. 둘만 있을 때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다 제가 가릴 것 가리고 만나는 것"이라며 남자친구 앞에서 더욱 자기관리의 끝을 보여줘 주변의 탄성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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