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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는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뒤 13개월이 흘렀다. 지난 10월부터 건강하게 실전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송은범은 올시즌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이닝(122)을 던졌다. 많이 던져서 걱정이 아니라 많이 던질 수 있어 그나마 안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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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복귀를 서두르다 오히려 통증이 재발됐다. 실수가 있었기에 조심스럽게 몸을 단련했다. 계형철 코치는 배영수 전담이다.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꼼꼼하게 몸상태와 재활과정을 돕고 있다.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이 배영수에게 거는 기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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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은 "수술 뒤 갑자기 좋아지기 쉽지 않다. 본인은 마음이 급하겠지만 더욱 더 여유를 가지라고 했다. 좋은 밸런스로 가을을 보냈다. 마운드에서 타자를 상대할 줄 아는 투수다. 건강하게 마운드에 선다면 제 몫은 능히 할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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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은 "볼을 채는 포인트가 가끔씩 들쭉날쭉하는 것이 문제다. 좋았을 때의 감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미야자키에서 좋아진 부분이 꽤 있었다. 이제 송은범도 올라올 때도 됐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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