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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젝스키스 해체 이후 사업가로 변신, 방송을 통해 만나기 힘들었던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자택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이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이 되면서 이 같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인 14.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장면은 바로 승재가 고지용의 회사에 함께 가서 삼촌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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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나게 놀고 있는 형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형아들 안녕"이라고 계속해서 인사를 하는가 하면, 형들이 미처 못듣고 답을 안해도 서운해하기는커녕 "내가 그쪽으로 갈게!"라며 다가가 "같이 놀자"라고 손을 내미는 적극성을 발휘했다. 또 VJ 이모와 삼촌의 안부를 묻고 식사까지 챙기는 살뜰함은 또 다른 매력으로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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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매력 자체가 인기의 핵이었던 만큼, 이들을 찾아내고 섭외한 제작진의 선견지명이 감탄스럽다. 특히 쌍둥이에 이어 삼둥이가 등장하고 여기에 이동국과 오남매까지 합세하면서 네티즌들조차 "이 이상의 라인업은 없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매 섭외가 예상을 깨는 반전이었고, 예능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스타들과 그들의 2세를 보는 재미에 '슈퍼맨'의 인기는 날로 커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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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제작진은 '숨은 보물 찾기' 그 어려운 것을 또 해냈다. 고지용과 승재라는 보물은 어렵게 설득시켜 시청자와 만날 수 있게 한 것. '3살 골목대장' 승재는 첫 등장부터 시청자를 '심쿵'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으로 일찌감치 2017년 '슈퍼맨'의 마스코트 자리를 예약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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